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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베트남

(관광) 다낭공항, 다낭 대성당, 호이안 방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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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강낭콩 젤리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다낭공항, 다낭 대성당, 호이안, 손짜를 방문한 후기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① 다낭공항

먼저 다낭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마주할 수 있는 곳이 바로 다낭 공항입니다. 시내 중심부에서 2km정도밖에 떨어져있지 않아 동남아에서 시내와 가장 가까운 공항중에 하나입니다. 태국의 방콕, 필리핀의 보라카이를 생각해보면 2km가 얼마나 가까운 곳인지 체감이 가실겁니다.

 

공항에서 택시를 타면 5~10분안에 시내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차가 막히지 않을 경우)방콕은 보통 30분~40분정도가 걸리고 보라카이는... 버스로 1~2시간, 배로 30분정도를 가는걸 생각해보면다낭공항이 얼마나 메리트 있는 위치에 있는지 알 수 있으실 겁니다.

 

또한 제가 왜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사람이 많은것에 비해 굉장히 쾌적하고 입국, 출국 시간이 빠르다고 느꼈습니다.방콕같은 경우에는 수왓나폼 공항이 넓은 편임에도 굉장히 북적거리고 입출국시에 시간이 꽤 걸린다고 느꼈는데 다낭은 거의 프리패스 수준이었던것 같습니다. 분명히 다낭도 사람이 많이 드나드는 곳인데도 말이죠.

 

그렇다고 비록 공항이 짧은시간 머무르는 곳이지만 필수 부대시설이 없거나 불편한점도 딱히 없습니다.다낭 공항의 면세점은 생각보다 크지는 않습니다. 그냥 평범한 면세점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그렇다고 부실하지는 않습니다만 주전부리나 먹을것들 빼고는 크게 사실것은 없다고 보셔도 됩니다.

② 다낭 대성당

다낭의 마스코트라고 불리는 다낭 대성당입니다. 첨탑 꼭대기에 수탉이 있어 수탉성당으로라도 불리는 이 성당은 외관보다 색깔때문에 유명해진 성당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923년 프랑스 점령기때 세워졌는데 현재는 분홍색의 외관으로 다낭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포토존이 되었습니다. 실제로 가게 되면 성당 외부에서 사진 찍는 사람이 많은데 항상 들어갈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사람이 많은 시간대는 피해서 가시는게 좋아 미리 시간을 체크하고 가시는게 좋습니다.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아침 6시 ~ 오후 4시 정도까지가 좋고 일요일은 오전 11시에서 오후 2시까지가 관람하기에 좋습니다.

 

③ 호이안

일반적으로 호이안을 말하면 동서양 (베트남+프랑스) 의 문화가 섞여있고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되어있는 호이안 구시가지를 뜻하고 있습니다. 다낭에 오는 여행객들이 거의 필수로 방문하는 곳이며 한국사람들에게는 베트남 전통의상인 아오자이를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곳으로도 유명합니다. 호이안 구시가지는 과거 무역항이었어서 일본, 중국, 프랑스, 그 외 다른 나라의 무역상들이 몰려 살았던 곳입니다. 그래서 각 거리마다 그 나라의 외국인들이 모여살고 있는 나라의 특징이 잘 나타나있는 건축물들이 많습니다. 보통 한국인 관광객들이 호이안을 가면 위에서 말씀드린대로 아오자이를 입으며 길거리 음식들을 먹을 수 있고 호이안을 가로지르는 투본강에 연등을 띄우고 소원을 주로 빕니다.

④ 마무리

다낭공항은 위치적인 이점이 너무 좋은 곳이라 거리적으로는 동남아 TOP1 의 공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다낭대성당은 여행가서 사진찍기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반드시 가봐야 하는 곳이지만 사실 사진찍는 것 외에는 큰 의미는 없습니다. (스페인의 가우디 성당급을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마지막으로 호이안도 다낭 여행에서 필수로 방문해야할 곳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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